어제의 러시...

어제는 하루에 3탕을 뛰는 러시를 감행했습니다.[!]

먼저 1탄.

점심식사후 샤워를 마치고 오후 1시에 종로로 출발.
종각역에서 셀키&향 커플, 예거형과 조우, 막걸리에 김치전&녹두전을 먹었습니다.
물론 술은 많이 달리지 않고 적정선을 유지하고...

그러다 저녁 미사 시간에 맞추기 위해 먼저 이탈했습니다만,
문제는 한잔한 위치에서 종각역이 아닌 종로3가가 '더 가깝다' 는 이유로 뚜벅이를 시전했는데...
...환승 위치라던가 거리를 봐도 이게 훨씬 더 멀었다는거...OTL

어쨌든 2탄으로 돌입.

바로바로 전철을 타고 역에서 나오자마자 마을버스가 와서 전력질주[...]로 잡아타고,
성당에 도착하니 딱 미사 시작 1분전.
미사를 보고 나니 그야말로 그로기 상태...
집으로 갈까...하다가 사진 사부님과 친구인 과의 약속을 위해 우면동으로 질주합니다.[어이]

닥치고 최종 3탄으로 돌입하는 순간이었지요.[!]

우면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서 내리는데 버스 운전사 아저씨가 무려 한 정거장을 건너 뛰어주는 비기를 시전.[?]
덕분에 뒤로 뚜벅이 모드로 전환, 과 조우했답니다.

근데 이왕 나온거 뜨끈한 우동에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사부님의 조언으로 다시 한 정거장을 돌아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風이 아는 분식집으로 이동했지만 일요일이라 일찍 오프.
별수없이 눈앞에 김밥X국에 가려다가 아까 지나온 버스 정류장 근처의 분식집으로 이동...했지만 여기도 오프.[이때 막]

허리가 끊어질듯하고 다리가 후들거리며 발목이 비틀리는데도 뇌리속에는 '먹고 가겠다!' 라는 의지가 발동.[어이]

결국에는 그 김X천국에서 가서 오뎅과 떡볶이, 저는 라면 하나를 먹었답니다.
물론 둘다 돈도 없이 나온 터라 계산은 제가.[...]
그리고 집으로 오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무려 30분이나 걸려주시는 최종 비기까지 시전해주시더군요.[!]

...해서 집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11시 정각...
...인생, 별거 없네요...OTL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몸은 지금도 죽어나가지만.[먼눈]

그럼.[...]

by Shirou君 | 2008/01/07 15:35 | Repairing Room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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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셀키네스 at 2008/01/07 15:45
정말 고생했군...
어제 우린 3차까지...(먼산)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8/01/07 16:17
셀키네스님 : 피차 고생했군아...OTL
Commented by 香-향 at 2008/01/07 17:22
고생했구만;;;; 종로3가가 그렇게 멀줄은 나도 몰랐...[먼산]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8/01/07 18:57
향님 : 유쾌했던 사실[?]은 종로 3가, 그거 1호선인가 그래서 추가로 무빙웍으로 한참 이동해야 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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