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그러니까 고등학교 2학년때, 지금은 텔넷 서비스를 중지한 나우누리를 쓰던 무렵, 어떤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가사가 어떤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그러던 어느날인가, 그게 사카모토 마야의 노래라는걸 알게 되고 찾아보게 되었어요. 마치 뭔가에 홀린 것처럼...
그리고 찾아냈습니다. 노래는 그때와 똑같은 목소리로, 그때 느꼈던 감정이 그대로 녹아있었답니다. 그래서 얼마 되지도 않는 일어 듣기 실력으로 가사 번역까지 해봤어요. 다행히도 노랫말 자체도 어려운 단어가 없었고 부족한 것은 (C)네이버 일어사전이 도와줬답니다.
風が吹く日 (바람이 부는 날)
~天空のエスカプロ-ネ OST [Lover's Only]~&~1st GrapeFruit~
作詞 : 岩里祐穗 (Iwasato Yuho) 作曲, 編曲 : 菅野よう子 (Kanno Yoko) 歌手 : 坂本眞綾 (Sakamoto Maaya)
きれいな靑い海を走いて 無意味なことばかり惱む繰りかえしに氣がつく ぬるい風吹く日には昨日が ひどくまぶしく見えて 哀しくきらめいてて でも どうしたら自分のことを大好きになれるんだろうなんて もっともっと自分のことを大好きになれるなら 見たこともない朝や聞いたことない歌 會ったことない自分に會えるかもしれない
ひとりよがりな言葉竝べて 急ぎ過ぎたっていいじゃない 追いたてられるように前觸れない氣持ちが心に あふれてきたんだから こんなに押し寄せてきたんだから でも
なりたかった自分となれる自分はいつも違っている なれなかった自分じゃなくてそれこそ私だって 君が手を伸ばし抱きしめていてくれる遠い空 感じて生きてる 世界中に見守られてるそんなふうに思ったり ひとり 世界中に突き放されてるそんな氣になったり
どうしたら自分のことを大好きになれるんだろうなんて もっともっと自分のことを大好きになれるなら 見たこともない朝や聞いたことない歌 會ったことない自分に會えるかもしれない いつかきっと もうすぐ もうすぐ
[ 번역 ]
아름다운 푸른 바다를 걸어가며 무의미한 것들로 고민을 반복했다는걸 알아챘을때 나른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에는 어제가 너무나도 눈부셔서 슬프게 빛나고 있었어 그치만
어떻게 하면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걸까나 좀더 좀더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면 말야
본적없는 아침이나 들어본적 없는 노래처럼 만나본적 없는 나를 만나게 될지도 몰라
이기적인 혼잣말들을 늘어놓고 바쁘게 지나쳐왔더라도 상관없잖아 재촉당하듯이 전에 없었던 느낌이 가슴에서 넘쳐 흐르며 이렇게나 밀려오고 있으니까 그치만
되고 싶었던 자신이 되고 싶어 언제나 그렇던 나와는 다르니까 될 수 없었던 내가 아닌, 그거야말로 나라고 말야
네가 팔을 뻗어 껴앉고 있을 먼 하늘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어
온 세상이 나를 지켜봐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 홀로 온 세상에게 버려졌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걸까나 좀더 좀더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면 말야
본적없는 아침이나 들어본적 없는 노래처럼 만나본적 없는 나를 만나게 될지도 몰라
언젠가 반드시 이제 곧 이제 곧
역시 초보자가 한 티가 팍팍 나는군요;ㅅ; 뭐랄까 번역기 번역체스러운...[먼눈] 그래도 이 노래를 막 듣고 있으니 그때의 감정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답니다.^^ 마치 내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소원풀이도 했으니 당분간은 사카모토 마야의 음악에 푹 빠져봐야겠습니다.[?] 그럼~^^
# by Shirou君 | 2007/12/28 10:49 | Flight Record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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