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이고 해서 風님과 함께 양재 시민의 숲으로 출사 다녀왔습니다.
오후 즈음해서 점심 먹고 느긋하게 간만에 수다나 좀 떨고.^^
휘적휘적 걸어가면서 잠깐씩 멈춰가며 셔터를 눌렀습니다.
역시나 사진들이 성의가 없어 보이는군요.OTL
방금 먹은 점심을 소화시킬 겸, 벤치에 앉아서 수다 떨면서 찍은 사진들.
이제야 좀 봐줄만 하군요.^^;
개인적으로 風님의 신발샷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의외로 쌀쌀한 날씨에 냉큼 슈퍼에 들러서 만들어가지고 나온 커피로 따뜻하게 한잔.
근데 처음에 스트로우로 빨다가 혀 다 데었다는 사실.[...]
결국은 뚜껑 열고 조금씩 마셨지요.
따끈한 커피로 몸을 덥히고 다시 이동하면서 샷.
이제 좀 느낌이 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슬슬 날도 어두워지면서 그 깊이가 더해가더군요.
어쩐지 그냥 문득 생각나서 찍은 사진.
아랫것은 좀 더 낮춰서 찍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날도 어두워지고 슬슬 정리하는 분위기로 귀로길에 올랐습니다.
그러면서 또 슬쩍슬쩍 찍었죠.^^
자꾸 발로 찍으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버릇되고 있습니다.[야]
나중에 제이君과 합류해서 셋이 간단하게 고기[!]로 배를 채우고 집에 도착.
근데...열쇠가 없어서 공원에서 1시간 동안 뒹굴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OTL
핸드블러 줄이려고 나름 고생고생해서 찍었던 보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