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서 정작 타이틀 사진은 아침 햇살을 가득 받고 있는 저희집 장농이군요.^^ 나름 분위기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에이, 그거 별거없다고 하시면...할말이 없습니다만.ㅠ.ㅠ
각설하고 서초구청의 좋은 점은 바로 이런 피사체가 매번 생긴다는 점 같습니다. 언제나 게을러빠진 제 사진생활에 그나마 활기를 불어넣어준 계기가 된거죠. 물론 실력은 별개로.OTL
서론은 이쯤해두고 이제 메인 사진으로 들어가죠.
구청 입구 중앙에 자리잡은 녀석들입니다. 특히 첫번째 로봇은 가운데 전광판으로 서초 구청 광고중이고요.^^ 아쉽게도 보행하지는 못하지만 좌-우로 일정 간격으로 도리도리 모드를 시전하고 있었습니다. 아랫녀석은 불빛이 번쩍 거리는 녀석인것 같은데 일부 회로를 손보는 중이라 불빛이 나오진 않더군요. 저 뒤편으로 기사분으로 보이는 3분이서 열심히 회로를 손질하고 계셨습니다. 점심 시간 막간을 이용해서 클래식을 연주하시던 남녀혼성 그룹입니다. 클래식의 클자도 잘 모르지만 오랜만에 느낌 좋은 음악을 들었다는 느낌이 막 들더라구요.^^ 마치 멋모르고 지나치다가 횡재한 기분? 상당히 좋은 피사체였습니다만 제 실력탓에 느낌이 반감되서 어째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ㅜ.ㅜ 새삼 인물 사진은 아직도 더~더~더 공부해야 할듯;;; 5색 막대는 어쩐지 아쉬워서. 마지막 한장은 하늘이 제법 이쁘게 나와서 한장 골라봤습니다. 좀 더 금속성의 느낌을 살렸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구름이나 하늘색의 느낌은 나름 만족중이랍니다~ 촬영은 전부 제 PENTAX K100D + FA 35/2 가 수고해줬습니다. 보정은 포토웍스로 리사이즈에 일부 사진은 샤픈을 먹였고, 밝기와 계조를 약간 손댔습니다. 뭐든 어느정도 필요한 것인가봐요.^^ 그리고 이번에는 모니터 색상에 최적화한게 아닌 sRGB 로 최적화해서 나름 괜찮은 색감이 나온듯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모니터를 바꿔야 하는걸까요.ㅠ.ㅠ
그럼, 오늘도 즐거운 사진 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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