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막장인가...!?

오늘은 새벽같이 기상해서 어제 수집하지 못했던 짤방을 수집하고 있었는데,
홀연듯 등장하시는 아버지의 한마디.

'캐릭터가 많네...?'
'으응;'

물론 어느정도 당황은 했지만 애써 평정을 가장하며 평범한 대사를 넣긴 했지만...

'근데, 이거 가지고 뭐하는거냐?'
'음...그냥 모으는거야.'
'그냥?'
'응.'

솔직히 그냥 긍정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던게 이미 짤방 하나를 저장중이었기에...[먼산]
아무튼 그대로 끝나주기를 바랬는데...

'취미냐?'

...아...
이거 이거, 위기다.[...]
어떻게든 이건 재치로 모면을 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나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대답을 하고야 말았으니...

'아니, 병이야.'

!?!?!?!?!?

'그러냐; 적당히 해라;'

...그 순간 내가 뭔 짓을 한건지...OTL
그리고 돌아서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의 묘사는 대략 생략합니다.[...]

아침부터 난 뭔 짓을 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by Shirou君 | 2007/06/20 05:51 | ENGAGE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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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astwaltz at 2007/06/20 06:45
저도 병에 걸려있군요.
......어디서 치료받지요?
Commented by 이끼 at 2007/06/20 07:56
불치병이로군.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06/20 08:02
lastwaltz님 : 음...이건 치료가 안됩니다.[!]

이끼님 : 약도 없는거셈.[...]
Commented by 엑스탈 at 2007/06/20 08:43
이 병 전염성이 아주 강하군요...
(짤방 저장중...)
Commented by 셀키네스 at 2007/06/20 08:59
음... 저도 병에 걸려있는 것이었군요
이끼님// 그것도 불치병입니까 orz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06/20 09:33
엑스탈님 : 어째서 병이라는 단어가 나온걸까요.OTL.

셀키네스님 : 인생이라고밖엔...[먼산]
Commented by 이끼 at 2007/06/20 10:09
다시 생각보니 병이라...



이제와서?
Commented by 제이君 at 2007/06/20 10:17
그것도 전염병?
나는 아직 안 걸렸다아?! ;;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06/20 12:53
이끼님 : 이미 너무 늦어버렸음.
다이스는 던져졌다;

제이君님 : 그럴지도;
어떤 의미로는 부럽구만.
Commented by Innispree at 2007/06/20 21:36
그렇습니다. 취미가 아니라 병인거였습니다 .....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06/20 22:12
Innispree님 : 이제는 뭐...그려려니 하렵니다;;;
Commented by 사이토 at 2007/06/21 00:48
의무도 아닌 병이셨군요-0-;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06/21 20:50
사이토님 : 이젠 그저 웁니다;-ㅅ-;
Commented by at 2007/06/24 03:43
붐업! ;;;;;

님..... 아버지와 친하시군요.

큭큭.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7/06/24 12:12
風님 : 여긴 네이놈이 아니라 무효.
친한게 아니라...이건 좀 막나간 케이스;;;
그땐 정신이 완전 나간게야;;;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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