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irou君 입니다.
저번주 주말을 경계로 트리니티 블러드 TV 시리즈 전 24화 감상을 마쳤습니다. 3월 초순부터 보기 시작에서 어제로 겨우 다 봤네요.^^ 전체적으로 어둡고 진지한 내용에 약간씩 비치는 개그가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아벨 나이트로드역의 토우치 히로키씨의 목소리는 트라이건의 밧슈 더 스턴피드의 느낌이 오더군요. 밧슈도 그렇고 아벨도 그렇고 겉으로는 개그 캐릭터지만 내면에는 엄청난 비밀이 얽혀있다는 점에서 흡사하기도 했고. 전체적인 스토리는 일단 적당한 선에서 끊어낸 정도입니다만, 역시나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는건 뒤로 하고...
간단히 스샷을 올려보죠.[그래봤자 3장이지만요;]
교황청을 상징하는 저 문양... 어디선가 봤다 했더니 다름 아닌 FSS 성단 마크였더군요.[...] 2004년 7월 15일, 젊은 나이에 폐경색으로 돌아가신 고 요시다 스나오를 추모하기 위한 엔딩 크레딧. 아직 소설판을 접해보진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한번 보고 싶어집니다. 트리니티 블러드는 테란[인간:교황청]과 메투셀라[뱀파이어:제국]의 대립과 그것을 더욱 악화시키기 위해 암약하는, 로젠 크로이츠 올덴[장미 십자가 기사단:세계의 적(콘트라문디)]이라는 3종류의 세력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의외로 단순하다면 단순한 구조입니다만, 이게 또 트리니티 블러드만의 묘한 매력을 발휘하는 점이라고 할수 있겠죠.
일개 팬으로서 이후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만, 원작자이신 분이 이미 돌아가신지 3년... 아쉽지만 2기 제작은 아무래도 힘들겠지요. 그 방대한 스케일의 세계관과 설정을 다 표현하는 것은 역시 본인이 아니고서야 감당해낼수 없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도 각자의 상상속의 저편에서 멋진 모습으로 존재하는 아벨 나이트로드 중령을 기리며... 짦고도 부족한 감상평을 마치려합니다.
그럼.
# by Shirou君 | 2007/04/30 21:58 | Flight Record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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