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의 해석.[...]

안녕하십니까.

연일 마이너한 포스팅거리로 이글루스 한켠에 열심히 삽질중인 'Shirou君' 입니다.[웃음]

오늘은 어쩐지 몇일전에 꾼 꿈에 대해서 잠깐 언급해볼까 합니다.
다분히 쓰잘데 없는 내용일 확률이 75% 이상이므로 지금이라도 돌아서실 분들은 가볍게 백스페이스를...

그리고 '도데체 이놈의 머릿속엔 뭐가 들었나?' 궁금하신 분들은 기탄없이 오픈 버튼을 눌러주십쇼.[...]

참고로 약간의 '망상' 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실제 꿈과는 25% 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야!]

배경은 어둠이 깊이가 사라져 갈 무렵의 새벽녘, 조그만 술집,
4~5개의 조그만 테이블이 있는 칵테일 바에서 저는 무슨 이유인지
'007 슈트 케이스' 를 테이블에 놓고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물론 합법적인것 같지 않다는 느낌은 받고 있었지만, 일단 뭐든 '거래' 는 확실하고 정확하게...[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상대와 합의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데서는 테이블을 뒤집고 총부림이 제격이지.' 라는 망상따위를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상대가 먼저 무언가를 뽑는군요.[?]

우르르 몰려드는 상대방의 부하들.[...로 보입니다]
저는 뒤에 수행원 비슷한 2명...이지만 자세히 보니 저희 '' 과 형의 절친한 '친구' 분이시군요.[...]
그리고 왠 여자가 한명 서 있는데...누군지는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아무튼 이대로라면 죽겠군 그래?
오랜만에 꾸는 꿈이 고작 이런거냐?
난 왜 떨어지는거 아니면 죽는거냐고![절규]

...이런 생각을 하는데...
저는 실로 전광석화[정말 순식간이었어요. 꿈이었지만.]와 같은 속도로
슈트 케이스를 열어서 총을 꺼냅니다.

이거...'데저트 이글 .50E' 군요.
쏘다간 제 팔다리부터 후들거리겠습니다그려;
아무튼 그걸 들고...

뒤에 계시던 '여자' 를 방패로 인질삼아 총구를 겨눕니다?

얼씨구?
이젠 비겁의 극치를 달리신다?
그딴식으로 살아남고 싶은거냐!?

덕분에 상대는 저를 쏘지 못하고 일단 주춤하는군요.
네네, 그 '여자' 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지만 상대의 약점이 된건 틀림없군요.
뭣보다 상대의 눈빛[봤냐;]이 흐려지는게 얼핏 느껴지는군요.

그래서 말이지요...

그 '여자' 의 등뒤에서 왼팔에서 머리, 그리고 오른팔의 빈 공간으로 동그랗게 반원을 그리며 총을 쏴댑니다.
소음기가 달렸는지 총소리는 전혀 나지 않는군요.
'푸슉, 푸슉' 하는 격발음만 들립니다.
한 10발쯤 쏜걸까...싶은데 상대는 모두 인중을 관통당해서 죽어가는군요.[헤드샷!?]

이야...오랜만에 꾸는 꿈치곤 바이올런스하고 유쾌하군.[내가 안죽으니까?]
뭣보다 비겁 플레이...[틀려!]
게다가 먼치킨스러운 원샷 원킬의 헤드샷이라니 멋진걸.[...]

아무튼 상황은 대충 수습된 상황이랄까.
수행원 2명은 격발 순간 엎드린건지 테이블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군요.
그들이 슬슬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그 '여자' 의 손에 의해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바닥에 패대기 쳐졌습니다.[...]
그것도 3번이나.[...]
피가 콸콸 흐르는군요.
가만히 놔둬도 과다 출혈로 죽겠습니다?[또 죽냐!?]

그리고 '' 에서 깼습니다.[야!]
뭐랄까, 언제나 느끼지만 뒷마무리가 실로 더럽군요;
비겁 플레이의 대가라지만 마지막에 느끼한 멘트 한번쯤 날리고 뻗어주면 안되겠니?[...]
제임스 딘도 아니고 험프리 보가트도 아니지만 나도 건맨[!?]으로 마지막 정돈 해줘야지!
...라는 내용입니다.

아무튼 일어나니 왼쪽 어깨뼈가 아픕니다.[...]
하긴 '데저트 이글 .50E' 을 10발 넘게 쏴댔는데 반동이 없을턱이...

.....

근데 '' 이잖앗![벌억!]

.....

프로이트나 융이 봤으면 뭐라고 했을까 싶은 정도의 '개꿈' 인듯 싶군요;
인생...[먼달]

뭐, 아무튼 그랬다는 겁니다.
혹시나 '해몽' 해보실 분?[...할 사람이 있을까...]

by Shirou君 | 2006/10/18 20:50 | ENGAG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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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astwaltz at 2006/10/18 22:32
....무언가를 죽이고 싶어하는 심층의식의 표출입니다.
FPS나 무적모드의 둠2 같은 블러드&바이올런스계의 게임을
권해드리는바입니다.
Commented by Shirou君 at 2006/10/19 09:11
lastwaltz님 : 애석하게도 FPS 계열은 멀미 증세가 심해서 아멘;
...근데 톰 아저씨의 유령 정찰[...]은 괜찮은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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